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우 제국 (문단 편집) === 4차 원정 === >소용돌이치는 성운 가운데 뭔가, 거대한 무언가가 있었다. 실제 생명체라기보다는 하나의 지성을 본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컸다. 그것은 여러 개의 팔을 가지고 있었다. 그중 어떤 것은 보살피기 위해, 어떤 것은 베풀기 위해, 또 어떤 것은 파괴를 위한 것이었다. 신체적 특징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운(이서리얼)의 구성원들과 매우 흡사했다. 다만 덩치가 더 컸고, 그 무수한 손 중 다수는 다섯 개의 손가락을 갖고 있었다. 마치 인류의 미에 대한 개념이 타우의 최적의 형태와 어우러진 것처럼. 그것은 얼굴이 없었다. 오직 텅 빈 무표정한 가면만이 있었다. 그것은 왠지 몰라도 내게 익숙했다.[* 원문: There was something out there amongst the swirling nebulae, something vast. More of an impression of a sentience than an actual creature., Immeasurably so. It had many arms, I think. Some of those were made to nurture, or to provide, others to destroy. In physique it was familiar to us, for it was built much like a member of the aun., Though in retrospect it was bulkier, and many of its hands had five digits. As if the notion of human beauty had mingled with the optimal form of the tau., It had no face, only a blank and impassive mask. It was somehow familiar to me.] >이 존재는 우리의 구원자였다. 그것은 우리를 내려다보았다. 나는 그것의 내면에 있는 무언가 좋은 것을 느꼈다. 어쩌면 일종의 변형된 형태의 이타주의 내지는 공동체주의였을까. 나는 그 존재를 바라보고 있으면 기이할 정도로 침착해지는 걸 느꼈다. 그러나 동시에 자신의 무수한 팔을 은하계의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까지 뻗으려는 그것의 열망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것을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 원문: This entity was our saviour. It looked down upon us. I felt something of good in it. Some twisted form of altruism, or communality, perhaps., I found it strangely calming to behold. But I also felt its hunger to grow, to spread its many limbs from the tip of one of the galaxys spiral arm to the other. To remake everything in its own image.] >그 존재는 자신의 많은 팔을 뻗어 우리를 멈춘 회오리치는 성운에 구멍을 뚫었다. 그 존재는 구멍을 뚫은 후, 서서히 흐릿해졌다. 터널이 우리 앞에서 회오리쳤고, 우리를 끌어당겼다. 처음엔 그것이 우리를 거의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천천히 빨아들였지만, 우리가 구멍에 가까워지자 엄청난 가속도로 우리를 빨아들였다.[* 원문: 'It reached out with its many limbs, and ripped a hole in the swirling nebulae that had becalmed us., The thing reached through it, then seemed to fade away. The tunnel swirled before us, drawing us in at first, with almost imperceptible slowness, but as we neared the hole, it drew us in at great acceleration.] >우리와 공존하는 다른 종족들.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이전부터 존재해 왔던 다른 차원의 존재들의 먹이가 되어오고 있었다. 그들은 다른 차원의 존재이든가, 어떻게든 다른 차원과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다른 차원의 메아리... 그것들은 정신-과학(사이킥)을 소유한 종족들의 반영이었다. 두 차원에 동시에 존재하는 것들. 그 존재는 우리의 신념에 대한 궤베사의 개념이자, 같은 사상을 믿는 다른 사이킥 종족들에 의해 힘을 얻은 것이다. 그들에게 있어선, 철학조차도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신념과 신앙 사이의 경계는 매우 얇은 것이었다. 어쩌면 그런 경계 따윈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원문: The other races that were with us, They were preyed upon by the creatures in the sub-realm far earlier than us., They are of that realm, or connected to it, somehow. The echoes in the sub-realm they are the reflections of those races that possess mind-science. That which exists in two dimensions at once., That entity was the guevesas conception of our faith, given strength by the other psychic races that believe in the same tenets., To them, even a philosophy can be worshipped. To them, the line between faith in concept and faith in a divine being is thin. Perhaps even non-existent.] > -소설 War of Secrets에서. [[https://www.reddit.com/r/40kLore/comments/8svmcw/book_excerptwar_of_secretsthe_warp_entity_that/|출처]] 2018년 6월 발매된 소설 War of Secrets에서, '''대의의 신'''에 해당하는 워프 신격체가 탄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타우 제국 내 사이킥 적성이 있는 종족들, 특히 인간 전향자인 궤베사들의 대의에 대한 믿음이 뭉쳐져 새로운 신격체가 탄생한 것.[[http://wh40k.lexicanum.com/mediawiki/index.php?title=Gods_of_Chaos&type=revision&diff=332559&oldid=298292|출처]] 이 존재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타우 4차 원정 함대가 새로이 개발한 워프 항해 장치를 통해 처음으로 워프 항해를 시도했다가 워프에 갇혔을 때로, 함대가 악마들의 공격을 받았을 때 나타나 악마들을 떨궈내고 현실 우주로 탈출할 터널을 뚫어주었다. 이때의 모습은 마치 천수관음을 연상시키는 형상. 이때 악마들은 궤베사, 크룻, 니카사르 등의 사이킥 적성이 있는 타우 제국 내 동맹 종족들의 함선만을 집요하게 공격했다. 그러다 보니 4차 원정 함대의 지휘관들은 비타우 종족들에 대해 불신을 표했다. 특히 다른 종족들보다 카오스한테 쉽게 타락하는 인간들인 궤베사들을 극도로 두려워하여 차별하기도 했다. > 레이저 공격은 너무나 갑작스러웠고, Yave는 배틀슈트가 게틀링 레이저를 휘두르며 Tuller를 레이저로 갈아버리는 동안에도 여전히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안돼! 안돼 우린 [[궤베사]]라고! 궤베사!"''' Shenna가 울부짖었고 그녀의 목소리 톤은 Yave처럼 절망과 공포에 잠겨버렸다. Shenna는 그 증거로 [[라스건|자신의 총]]을 높이 들었으나, 그에 대한 답은 배틀슈트의 화염방사기 공격이었다. Yave는 자신의 파이어팀 리더이자 5년간 우정을 쌓아온 친구가 눈앞에서 검정 숯덩어리로 변하는 것을 보며 물러섰다. >그는 노력하였으나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 실패하였다. > >저 배틀슈트의 파일럿이 미쳐버린 건가? 아니면 적이 신성한 타우 기술에 수작을 부려, 뭔가 사악한 것이 슈트를 조종하고 있는 걸까? 그러나, 그는 다른 타'우들이 충격먹은채 엄폐물에서 나온 궤베사들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것을 보았다. 가까이서 그는 크롯 라이플의 발사음과 다른 외계인 용병들이 방금 전 동맹이었던 자들에 의해 학살당하며 내는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 >머리를 흔들고, 눈물이 나며 Yave는 총을 땅에 떨어뜨린채 자신에게 다가오는 배틀슈트를 공포에 질린 눈으로 쳐다보았다. >"왜?" 그는 훌쩍거렸다. "우리가 무슨 짓을 했길래?" >"네놈들의 미신에 의해 대의가 더럽혀졌다." 배틀슈트로부터 파일럿의 거친 목소리가 들려왔다. >'''"대의를 정화하기 위해서 너희들은 [[E(Warhammer 40,000)|제거되어야 한다]]." ''' >제거. Yave는 공포에 떨며 생각하였다. 정화. > >[[인류제국|그는 그 단어들은 전에도 들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타우로부터는 아니었다. >'[[인지부조화|그들이 죽일 때는 그것은 대의를 위해서이다.]]' 그는 다시 생각하였으나 이해하는데 실패하였다. >그것은 배틀슈트의 무기들이 발사되기 직전 그의 마지막 생각이었고 곧 그는 대의의 조화를 위해 쓰러진 다른 동료들 곁으로 가버렸다. >-사이킥 각성 관련 무료 단편 중[[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28349|출처]] 이 사건으로 인해 4차 원정대의 파이어 카스트 지휘관들은 대의의 순수성이 위협당할 거라는 두려움에[* 현대 한국으로 치면 일본에 어떤 문제가 발생해서 일본인 난민 여럿이 한국에 귀화했고 한국에서는 사회에 새로이 편입된 일본인 난민들에게 [[세종대왕]]을 비롯한 한국 역사를 가르쳐두었는데 어느날 이 일본인 난민들의 세종대왕에 대한 신앙을 기반으로 세종대왕의 아바타가 현실에 강림한 셈이다. 누가 봐도 일본인 난민들의 신앙 때문에 세종대왕의 아바타가 강림한게 확실한 만큼 일본인 난민들의 믿음의 방향이 바뀌면 세종대왕의 아바타도 성격이 바뀔게 뻔하고 따라서 자칫하면 세종대왕의 아바타가 일본인 난민들을 지키기 위해 한국인을 공격하는 등 이상하게 변질될 우려가 뻔히 보이니 한국인으로서는 마냥 기뻐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세종대왕의 아바타를 만들어낸 일본인 난민들에 대한 경계와 배척이 더 심해지는 것이다.] 이서리얼들 몰래 인류제국의 [[다크 엔젤(Warhammer 40,000)|다크 엔젤]]과 비밀 협약까지 맺어 비 타우 동맹군들에 대해 학살 시도까지 벌였는데, 이 시도로 많은 비타우 종족들이 학살당했다. 이 때문에 훗날 비타우 종족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학살 및 탄압 행각이 5차 원정대에게 발각되어 관련 책임자들이 처벌을 받는다. 대의의 신격체인 타우바에 대한 이야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17985&list_num=100&search_head=20&page=28|타우바란?]] 타우 8판 코덱스 마지막에는 [[데스 가드]]의 역병 함대들이[* 이 함대의 사령관은 역병 군주 글루토스크, 그는 호루스 헤러시와 대성전을 겪었으며 모타리온이 영혼과 군단을 너글에게 바쳤을 때에도 바로 그곳에 있었다. 침공한 데스 가드는 스타타이드 넥서스를 장악한 뒤 그곳에 있는 웜홀을 사용해 타우 제국의 중심부를 침공하려는 것이 목적.] 5차 확장 식민지들 및 스타타이드 넥서스를 향해 대규모 공세를 펼쳤으며 섀도우선이 이끄는 타우 군대가 이를 막아내는 중이라고 나왔고, 이후 공개된 사이킥 각성 시리즈에서는 데스 가드 함대가 갑작스럽게 전부 철수하며 전투가 끝났다고 한다.[[https://wh40k.lexicanum.com/mediawiki/index.php?title=Battle_of_the_Startide_Nexus&type=revision&diff=417525&oldid=362893|출처]] 2022년에 소설로 해당 전투에 관한 설정이 추가되면서 당시 섀도우선의 행적이 더 자세하게 공개되었는데, 변절한 궤'베사 정착지를 상대로 한 작전을 이끈 것으로 나온다. 해당 지역의 병든 인간들은 [[너글|너르'굴]]이라고 불리는 수확의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던 상황. 정착지를 제압한 그녀는 스타타이드 넥서스에 나타난 [[데스 가드]] 함대로 인해 원소 의회에 소집된다. 함대에 대한 대처 방안을 놓고 회의가 열렸는데[* 이때 데스 가드의 공격에 당한 타우 함선의 말로가 의회에 증거 영상으로 제출되는데, 함선이 순식간에 말라비틀어지며 뼈대만 남았다. 타우 측에서는 일종의 입자 분열기를 통해 파괴한 것으로 추측한다.], 당시 타우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적에 대한 대응이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대부분의 병력은 아스트라 밀리타룸과 오크 해적단을 상대하느라 분산된 상황이었고, 병력을 재집결시키에는 재도입된 초광속 항행 기술이 아직 완전하지 못해 불가능했다. 또한, 편입한 인간 행성에서 카오스 컬트와 진스틸러 컬트들의 봉기가 일어나 반란을 진압 중에 있었다. 이에 섀도우선은 당장 가용 가능한 전력으로 카우욘 전술을 통해 데스 가드를 말려죽이자고 제안한다. 그러던 중 4차 원정대 사령관 슈어스트라이크가 이전 4차 원정대의 조난 사고와 데스 가드의 침공이 어쩌면 연결된 사건인 것 같다며 말했고. 4차 원정대가 워프에서 보낸 기간 동안 [[카오스 데몬|논리에서 완전히 어긋난 종족]]에게 공격당했으며, 그 당시 나타난 생명체들 몇몇이 현재 타우를 침공하고 있는 데스 가드와 유사한 특성을 보인다고 발언한다. 에테리얼 아운'라는 말을 돌리려 했지만 슈어스트라이크는 계속 말했고 실시간으로 에테리얼을 짜증나게 만들던 찰나에 언급해선 안될 워프에서 겪은 일들까지 털어놓았고 심지어는 타우에서 금기시되는 에테리얼에 대한 비난을 면전에서 하며 동시에 회의에 참석한 크룻에게도 " 너희들 탓에 이렇게 되었다 " 라며 비난한 끝에 결국 화가 난 크룻 쉐이퍼가 달려들며 난투를 벌이게 되었고 결국 섀도우선과 에테리얼에게 제압된 뒤 '''크룻만''' 근위대에게 끌려나간다,[* 해당 쉐이퍼는 의회에서 추방됨은 물론 모든 크룻 동맹군들도 조사를 받을 것임은 덤. ] 이후 회의장에서 나온 섀도우선은 던체이서라는 부관에게 그녀의 시점에서 본 4차 원정대 사건을 들었고. 추방되어 수감된 크룻 쉐이퍼를 슈어스트라이크가 입막음 목적으로 없애버리기 전에[* 슈어스트라이크는 크룻의 시점으로 본 그 당시의 사건이 새어나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 ] 그를 만나 진실을 조사해 줄 것을 부탁한다. 이후 해당 쉐이퍼가 수감된 곳으로 찾아온 섀도우선은[* 원래 제국령 행성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해당 지역에는 대의의 신 신앙이 퍼져나가고 있었는지 섀도우선이 오자마자 본 석상이 대의의 신 석상이었다.] 전투복을 벗은 뒤 비무장 상태로 그 크룻과 사건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한다, 크룻은 그 당시 너글 악마와 싸우던 자신들은 데몬들에게 양민학살 수준으로 박살 났으며 워프 안에서 죽을 각오로 싸웠으나 원정대가 반대편으로 나오자마자 상술된 4차 원정대의 비 타우동맹 학살사건으로 인해 많은 수가 바로 살해당했다고 언급한다.[* 먼저 크룻에게 인간들을 죽이라고 시켰고 인간과 크룻이 서로 싸우며 수가 줄어들자 타우가 개입하여 둘을 대놓고 학살했다.][* 이때 크룻도 사이킥을 다룰 수 있음이 언급된다. 그러나 강도는 미약한지 자신들의 사이킥은 조상과의 소통 내지는 약간의 예지와 현실 조작만이 전부이며 이마저도 인간들처럼 정신 나간 수준으로 강한 것이 아니라고 하며 카오스에 대해서도 문외한인 것으로 나온다.] 이후 대화가 끝나자마자 데스가드는 섀도우선이 있는 행성을 침공하게 된다. 이때 그녀는 데스 가드와의 전투에서 여러모로 적잖이 충격을 받았는데 그동안 [[아스타르테스|궤론샤]]에게 통하던 전술인 카우'욘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새로이 나타난 궤론샤]]들에겐 통하지 않았고[* 늘 하던 대로 자력으로 움직이는 방어벽인 타이드 월을 통해 섬멸하려 하였으나 데스 가드 소속 카오스 소서러가 땅에 촉수가 꿈틀거리는 씨앗을 심은 뒤 사이킥으로 역병 나무를 소환시켜 타이드 월 자체를 우그러뜨려 날려버렸다.], 외계인들로 보이던 이상한 생명체들은 치명적인 포화 노출되었음에도 약간의 화상밖에 입지 않았고 섀도우선에게 팔이 잘린 존재는 아무것도 아니란 듯이 웃음을 터뜨리는 둥 그야말로 상식이 개변되는 처지에 놓였지만 그녀를 보조하던 드론 중 하나의 희생으로 탈출에 성공했고 오르카 수송선에 도착하는 데 성공한다, [[폭스워커|수면병에]] 감염된 환자들이 수송선을 에워싸고 있었으나 수송선에 있던 크룻 타크와 던'체이서와 함께 감염자들을 몰아낸 뒤 출발했고 크룻과의 심문 도중 습격을 받아 미처 입지 못한 XV22 스토커 전투복을 되찾기 위해 해당 전투복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그러나 그곳에는 처음 그녀를 습격했던 데스 가드가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동시에 일반적인 궤'론샤들과는 달리 그들이 매우 굼뜨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전투복에 올라탄 뒤 난전 끝에 해당 데스 가드 마린과 싸워 겨우 제거하는 데 성공한 그녀는 그 길로 곧장 다시 오르카에 탑승해 이륙하지만 하필 그곳에 있던 데스 가드 소서러는 사망한 마린의 시체에 의식을 거행해 '''[[그레이트 언클린 원]]을''' 소환한다.[* 이때 묘사는 마린의 시체에서 파리떼와 함께 거대한 나무가 자라났고, 이후 그 나무를 찢고 그레이트 언클린 원이 등장한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소환된 그레이트 언클린 원은 자신이 비집고 나온 나무를 뽑아 던져서 오르카 수송선의 엔진을 박살 내버렸고 곧장 쉐도우선에게로 달려가며 텔레파시로 말을 걸어 그녀에게 은하의 북쪽은 타우가 있을 곳이 아니니 두려워말고 [[너글|할아버지]]의 은총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동시에 악마의 공격에 수송선은 실시간으로 부식하며 박살나기 시작했고 섀도우선은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여 마침 오고 있는 만타 건쉽의 지원과 함께 그레이트 언클린 원을 날려버리기로 결정하고 던'체이서 그리고 크룻 타크에게 XV8에 탑승하라고 지시한 뒤[* 비타우 동맹종족은 탑승 권한이 없었으나 상황이 상황인터라 그녀는 규율을 무시하기로 결정한다.] 자신도 XV8에 올라타고 함께 공격하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모두가 날아올라 화력을 퍼부어 악마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하지만 겨우 만들어낸 상처에 불과하였으며 심지어 공격 과정에서 던'체이서가 사망하고 만다. 계속 웃으면서 싸우던 언클린 원은 분노하며 사이킥을 시전하려고 했지만 재수 없게도 추락하던 오르카 수송선에 부딪혀 폭발했고 결국 쉐도우선에게 "주제도 모르는 하루살이들, 발버둥 쳐봐야 너희 종족 모두가 할아버지한테 안길 것이다." 라며 저주를 퍼붓고 워프로 사출 당한다. 상황이 끝나자 쉐도우선은 슈어스트라이크에게 기존과는 다른 궤'론샤들이 알 수 없는 [[카오스 데몬|생명체들과]] 동맹을 맺고 침공하고 있다고 연락한다, 그러나 이미 그녀는 상식을 벗어나는 일들로 인해 그간 배워왔던 우주의 법칙과 믿음을 부정당해 완전히 의심하던 상황이었고 그런 그녀에게 슈어스트라이크는 이제야 그녀가 4차 원정대가 본 것을 이해한다고 말한 뒤 그런 그녀에게 이제 모든 것을 이해할 테니 이 질병의 격리를 위해 일대 전역을 '''[[익스터미나투스|융단 폭격으로]]''' 갈아엎겠다고 대답한다. 쉐도우선조차도 처음에는 폭격을 한다면 집행자는 말크'라형에 결과는 수천~수만의 타우와 궤'베사들을 죽일 것이라며 반대했으나 마침 떠오른 옛 스승의 가르침과 그의 설득을 반박하지 못해 결국 '''동의했고''' 폭격은 진행된다. 이후 호송된 쉐도우선과 그녀의 동료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격리되나 그녀가 감염된 질병은 기존과는 달랐으며 어떠한 치료 방법이나 약물을 사용해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질병을 치료하지 못한 채 파괴되는 줄기세포를 바로 재생성해 주는 기계를 부착하는 무식한 방법으로 병의 진행을 막고 퇴원한다. 타우 제국은 데스 가드에게 계속 침공당하고 있었고 몽유병 감염자들은 점점 늘어나는 상황, 이제는 사태 해결을 위해 사이커 궤베사까지 의회에 소집되어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그러나 흙의 카스트 대표가 질병의 근원이 인간들이 [[이마테리움]]이라고 부르는 이차원에서 방출된 현상으로 보인다고 추측할 뿐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찾지 못하겠다고 대답한다. 에테리얼은 궤베사 사이커에게 인류제국은 평소에 이런 미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냐고 물어봤지만 돌아오는 그녀의 대답은 그냥 평소의 제국처럼 감염자들을 [[익스터미나투스|'''통째로 전부 날려버린다''']]는 대답만이 돌아왔을 뿐 마땅한 해결책은 주어지지 않는다. 결국 쉐도우선은 질병은 페쿤에서 조우한 데스 가드의 이차원 동맹 세력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첨언했고 침공의 해결은 데스 가드들을 끌어들인 뒤 그들이 공격을 위해 산개하면 카우'욘 전술로 각개격파 하자고 하지만 슈어스트라이크는 그 짓거리가 재앙을 불러왔다고 반박했고 동시에 에테리얼도 그녀가 페쿤에 간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언급한다. 하필이면 그 당시 그녀가 크룻을 심문했던 과정을 옆에 있던 드론 중 하나가 에테리얼에게 실시간으로 녹화하며 모두 까발렸었으며 에테리얼은 슬픈 눈으로 그런 지식은 '''자신들에게만''' 허락된 진실이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그녀의 지휘권은 자신을 비웃으며 조롱하는 슈어스트라이크에게로 이양되고 쉐도우선은 질병 치료를 위한 요양을 명목으로 근신에 처해지게 된다, 배신감에 휩싸인 쉐도우선은 당연히 심문 과정을 멋대로 촬영한 드론에게 욕이란 욕은 다 퍼부은 뒤 다른 드론으로 교체해 버린 것은 덤.[* 하필이면 친구라고 믿었던 드론 중 하나가 벌인 일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데스가드에게 죽을 위험에 놓인 섀도우선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희생을 했던 터라 배신감이 더 컸던 탓도 있다.] 이 뒤는 섀도우선 항목의 링크된 내용들을 참고할 것. 이후 사이킥 각성에서 인류제국의 위기를 호기로 보아 타우는 5차 원정대를 조직하여 재차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사이킥 각성에서 쉐도우선이 지휘하는 5차 원정대가 제국의 카디널 월드 아스토기우스를 공격하는데 수백 수천만의 인류제국 장병들이 인해전술로 저항하며 다 늙어빠진 제국교 사제들이 하늘을 허공 답보하며 [[체인소드]]로 크라이시스 배틀 슈트들을 [[제다이|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리는]] 기적을 보인다. 타우 장병들이 이런 말도 안 되는 현상에 경악한 것은 물론이고, [[궤베사]]들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고 오열하며 황제에게 회개하면서 타우 군 등 뒤에 총질을 할 정도였다고 한다. 게다가 섀도우선은 가장 큰 제국교 대성당 하이브를 부수면 인류의 자존심이 꺾여서 항복할 거라 예상했지만, 오히려 분노에 불타오르며 자살공격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한다.[* 조금만 정보수집을 진행했다면 이런 황제교 관련 내용들은 궤베사에게서 뽑아낼 수 있었겠지만, 정보를 제대로 수집했다 해도 타우의 문화로는 인류 제국의 종교적인 색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다만 에테리얼 항목에서도 서술돼 있듯이 계급체계 자체는 컬트와 비슷하고 에테리얼이 사망하자 분노한 타우들에게 제국군이 전멸했다는 비슷한 사건들이 있는 걸로 보아 대입을 하고자 한다면 못할 것도 없었다. 이와 같은, 타우로서는 상식 밖의 사건들 때문에 섀도우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고립되어 지원이 차단된 행성 하나 점령하는데 생각 외의 피해를 입는 등 애를 먹으며 지금까지 행보에 비해서 굴욕이라고도 할만한 경험을 얻고 본인도 어느 정도 생각에 잠기는 묘사가 나온다.] 9판 기준, 타우 제국의 전 영토는 '''네크론 자레칸 왕조 영지 한가운데 박혀 있었다고''' 밝혀졌다. 네크론 왕조들 중에서도 가장 크고 강한 자렉의 왕조 한복판에 있으니 타우는 인류제국,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들, 오크들, 타이라니드들에 이어 네크론들과도 싸워야 할 정도로 크게 몰리게 되었다. 그리고 9판에 와서 영토의 크기도 재조정됐다. 옛날이 은하에 찍힌 점 하나 정도였다면 이젠 울트라마 영역의 반절 남짓은 된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49749&search_head=20&page=1|9판 기준 타우 제국의 영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